10월 모의고사 고3 20번, "그림자는 하늘색" 편견 지문에서 요지·제목·일치·어법 다섯 문항
편견을 인식하고 도전적인 질문으로 맹점을 극복하라는 고3 20번 지문으로 만든 요지·제목·주제·내용 일치·어법 다섯 문항. 명령문이 많은 주장 지문에서 보기가 어떻게 갈리는지 봅니다.
고3 20번은 주장 유형입니다. "그림자는 하늘의 색이라는 걸 아는가?"라는 직관에 어긋나는 사실로 시작해, 선입견과 편견이 우리 시각을 물들인다고 말합니다. 그다음은 명령문의 연속입니다. 반대 입장에서 열정적으로 논증해 보고, 원래 입장에 도전하는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내가 정말 아는가?"를 습관처럼 묻고, 주장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선생님까지 포함해 모든 것에 도전하라. 그리고 맹점을 발견하면 생각을 바꿀 용기를 가지라.
이 지문으로 KeePlay 10월 고3 자료에 들어간 문항은 요지, 제목, 주제, 내용 일치, 어법성 판단 다섯 개입니다.
요지 — "누구에게 무엇을 하라"
다음 글의 요지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 ① 권위 있는 전문가의 견해를 참고하여 자신의 관점을 지속적으로 수정해야 한다.
- ② 반대 의견을 제시할 때는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 ③ 자신의 편견을 인식하고 도전적인 질문을 통해 사고의 맹점을 극복해야 한다.
- ④ 타인의 주장을 경청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올바른 판단력 형성의 핵심이다.
- ⑤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폭넓게 습득해야 한다.
정답은 ③입니다. 지문의 첫 명령이 "편견을 먼저 인정하고 의도적으로 극복하라"이고, 그 수단으로 "도전적인 질문"이 이어지며, 마지막이 "맹점을 발견하면 생각을 바꾸라"입니다. ③은 이 세 마디를 순서대로 담았습니다.
- ①과 ④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지문은 권위(선생님 포함)에 도전하고 주장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했는데, ①은 전문가 견해를 참고하라, ④는 타인의 주장을 수용하라고 합니다. ②의 "상대 감정 배려"는 지문에 없고, 오히려 "잔인할 만큼 정직하라(brutally honest)"가 있습니다. ⑤의 "폭넓은 지식 습득"도 지문에 없습니다.
제목 — 명령문 지문은 제목도 명령문이 잘 맞는다
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 ① Shadows and Colors: The Science Behind Optical Illusions
- ② How to Win Arguments by Changing Your Perspective
- ③ Why Preconceived Notions Are Hard to Change
- ④ Question Everything: Break Free from Your Biases
- ⑤ The Power of Teachers in Shaping Critical Thinkers
정답은 ④입니다. 글의 장치(질문하라)와 목적(편견에서 벗어나라)이 둘 다 들어 있습니다. ①은 첫 문장의 비유를 과학 글로 오해한 보기입니다. 첫 문장이 인상적인 지문에서는 그 문장만 키운 보기가 꼭 하나 들어갑니다. ②는 "논쟁에서 이기기"가 목적이 아닙니다. 반대 입장에서 논증해 보라는 건 자기 생각을 점검하는 수단입니다. ③은 편견이 "바꾸기 어렵다"는 설명 글의 제목이고, 지문은 바꾸라는 주장 글입니다. ⑤는 선생님이 "도전 대상"으로 나오므로 반대입니다.
주제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 ① the role of teachers in helping students overcome cognitive biases
- ② how preconceived notions are formed through daily experiences
- ③ ways to develop critical thinking by challenging one's own biases
- ④ strategies for building confidence when facing difficult questions
- ⑤ the importance of accepting others' viewpoints without prejudice
정답은 ③입니다. ①은 제목의 ⑤와 같은 함정(선생님을 조력자로 둠)이고, ②는 편견이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④는 지문의 "Don't be intimidated"를 "자신감 기르기"로 바꾼 것인데, 지문에서 자신감은 질문을 던지기 위한 전제이지 글의 목적이 아닙니다. ⑤는 "타인의 관점을 수용"이라 요지 ④와 같은 방향의 오답입니다.
내용 일치 — 명령문의 목적어를 바꾼 보기
다음 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고르시오.
- ① 그림자가 하늘의 색을 띤다는 사실은 직관에 반하는 현실이다.
- ② 편견과 선입견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영향을 미친다.
- ③ 사고하는 사람들의 습관 중 하나는 자신의 편견을 먼저 인정하는 것이다.
- ④ 반대 관점에서 논쟁할 때는 자신의 원래 입장을 지지하는 질문을 해야 한다.
- ⑤ 맹점을 발견했을 때 자신의 생각을 바꿀 용기를 가져야 한다.
정답은 ④입니다. 지문은 "원래 입장에 도전하는(challenge your original stance) 질문"을 하라고 했습니다. ④는 이 목적어를 "지지하는"으로 뒤집었습니다. 명령문이 많은 지문의 일치 문항은 이렇게 동사나 목적어 하나를 반대로 바꾼 보기가 정답이 됩니다. 나머지 넷은 지문 문장을 거의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어법 — enough to 뒤는 동사원형
어법 문항의 정답은 ⑤입니다. 마지막 문장 "be brave enough to changing your thinking"에서 "형용사 + enough + to부정사" 구조이므로 to 뒤에는 동사원형 change가 와야 합니다. 밑줄은 to를 전치사처럼 보이게 -ing를 붙여 놓았습니다. 나머지 밑줄은 preconceived(과거분사 형용사), is to first acknowledge(보어 자리 to부정사), probing(형용사), refuse(명령문 병렬) 모두 맞습니다.
정리
명령문이 이어지는 주장 지문은 "누구에게(독자) 무엇을(편견에 도전해 생각을 바꾸기) 하라"를 한 줄로 잡으면 요지·제목·주제가 한 번에 풀립니다. 오답은 세 갈래로 나옵니다. 첫 문장의 비유만 키운 보기, 지문이 비판하는 쪽(권위·수용)을 긍정하는 보기, 수단(자신감·반대 입장 논증)을 목적으로 바꾼 보기입니다.
고3 10월 자료는 워크북 없이 6종과 서술형으로만 구성했고, 함께 사면 21,000원입니다. 구성과 샘플은 2026 10월 모의고사 고3 소개 페이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