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마지막 주, 본문을 통째로 복기하는 자료 세 가지
시험 직전 주에는 새 문제보다 본문 복기가 먼저입니다. 워크북 실전 빈칸, 첫 글자 힌트 영작, 공부 자료의 받아쓰기·해석 연습을 쓰는 순서와 정답지를 따로 두는 이유.
내신 영어 시험 마지막 주에 학생이 가장 많이 틀리는 건 어려운 변형문제가 아니라 본문 문장 그 자체입니다. 서술형은 결국 본문 문장을 옮기거나 쓰게 하고, 어법 문제도 본문 문장을 조금 바꿔 냅니다. 그래서 마지막 주에는 새 문제를 더 푸는 것보다 본문을 통째로 복기시키는 쪽이 점수가 납니다. 제가 쓰는 자료 세 가지입니다.
1. 워크북 실전 — 본문 빈칸
우리말 문장 아래 영어 본문 문장을 주고 핵심 어구만 비워 둔 영역입니다. "Our school had ____ planned an ____ to Dreamland Amusement Park." 같은 모양입니다. 지문 순서대로 문장이 이어지니, 다 채우면 본문 한 편을 다시 쓴 셈이 됩니다. 워크북 다섯 영역 중 마지막 주 용도로 따로 떼어 둔 파일이라 이 영역만 인쇄하면 됩니다. 영역별 모양은 워크북 5영역 글에 있습니다.
2. 워크북 서술형 — 첫 글자 힌트 영작
우리말 문장을 주고 영어로 쓰게 하되, 힌트로 단어 첫 글자만 줍니다. "Hints: o___ p___ o___ f___" 식입니다. 빈칸보다 한 단계 어렵고, 학교 서술형의 "본문 문장 영작"과 가장 가까운 형태입니다. 실전 빈칸을 한 번 돈 다음 날 씁니다.
3. 공부 자료 — 받아쓰기와 해석 연습
내 교재 지문이라 판매 자료가 없을 때는 공부 자료를 씁니다. 일곱 가지 중 마지막 주에는 받아쓰기, 영작, 해석 연습을 고릅니다. 한 번에 최대 20개 지문을 넣어 학생 배포용 PDF로 받을 수 있고, 지문당 90원에서 360원입니다. 일곱 가지 구성은 공부 자료 글에 있습니다.
정답지는 따로
워크북은 정답지가 문제와 분리되어 나옵니다. 마지막 주에는 특히 정답지를 먼저 나눠 주지 않습니다. 본문 복기는 답을 보는 순간 끝나기 때문입니다. 채점 때 정답지를 나눠 주고, 틀린 문장은 문제 머리의 「18번 지문」 같은 출처 표시를 따라 본문으로 돌아가 다시 읽힙니다.
순서 정리
- 시험 7~5일 전: 실전 빈칸
- 4~3일 전: 첫 글자 힌트 영작
- 2~1일 전: 받아쓰기·해석 연습으로 틀린 문장만 다시
4주 전부터의 전체 순서는 중간고사 4주 전 글에 있습니다. 9월 모의고사·씨뮬·자이스토리 워크북은 완제품으로도 있고, 내 교재로 만들 때도 같은 다섯 영역이 나옵니다.
이 글의 문제 예시는 2026 9월 모의고사 고1 워크북 실제 문항에서 가져왔고, 가격은 사이트 소개 페이지 기준입니다. 지문 전문은 싣지 않았습니다.